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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혈압계가 있다. 팔뚝에 부착하여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가끔씩 혈압계를 이용하여 집에서 혈압측정을 한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집에서 혈압을 재면 정상인데 병원에서 의사가 혈압을 재거나 특정 장소에 있는 자동 혈압측정기를 이용하여 혈압을 잴 경우에 자신의 평소 혈압보다 아주 높게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한번 측정한 혈압가지고 고혈압인지 판단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다. 순간적으로 긴장해서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집에서도 혈압이 높게 나오고 병원에서도 높게 나온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정상 혈압이 나온다면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밖에서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처음에는 긴장이 되어도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긴장감도 없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여러모로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의사와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서 고혈압인지 아닌지 진단을 받는 것이다. 정말로 몸에 이상이 있어서 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의사와의 진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도 없고 단순히 긴장을 해서 병원에서만 높게 나오는 것이라면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긴장을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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