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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에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아싸 안되는 법, 무리에 들어가는 법, 그리고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는 지에 대한 것 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리도 어느정도 원하는 곳에 들어가고, 무리에도 안정감 있게 들어가고, 혼자 밥먹고 혼자 뻘쭘하게 앉아 있을 일이 없다면 한시름 놓았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고민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여행, 수련회 갈 때 같이 앉을 친구까지 확보가 되었다면 큰 근심과 걱정은 없을 것 같으나, 의외로 입을 옷에 대해서 많은 고민들을 하시더군요.



수학여행과 수련회때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옷을 입을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 같은 경우에는 과 엠티를 갈 때 맞춤제작한 과 티를 입고가는 일이 많아서 패션에 대해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되지만, 과티가 없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는 패션이 고민이 됩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나의 옷입는 센스가 결정되고, 다른 친구들이 보기에 옷 잘입는다고 인식되거나 옷 못입는다고 낙인찍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학생, 여학생 불문하고 인터넷에서 수학여행, 수련회때 옷 잘입는 법 등을 검색하고 쇼핑몰 사이트를 많이 왔다갔다하고 집 근처 매장에서도 옷을 보러 많이들 다닙니다. 자신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서 옷을 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것을 잘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을 모시고 옷가게를 돌아다녀서 어떻게든 수학여행 몇박 며칠동안 입을 옷을 구입하여 사전에 코디를 마칠 것입니다. 이왕 입는 옷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다만, 너무 무리해서 돈을 투자하여 옷을 구입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옷을 완성시키는 것은 결국 본인입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고, 무난한 옷을 멋진고 예쁜 사람이 입으면 그것 자체가 패션이 되는 반면에, 고가의 옷을 못생기고 예쁘지 않은 사람이 입어도 크게 멋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무리해서 옷을 사기 보다는 편하게 적당히 기존게 갖고 있던 옷과 한 두벌 정도만 사서 입고 가져가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바로 자신이라는 것 참고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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